반갑습니다 쏭치입니다 🙋🏻♂️
오늘 포스팅 할 가게는
제가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최애 술집입니다👏🏻👏🏻
해운대 장산에 있는 미미회관 입니다!
[카카오맵] 미미회관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98 (좌동) http://kko.to/Ori4Gn3Do
미미회관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98
map.kakao.com


미미회관은 2층에 위치하고
올라가서 들어가면
빨간색이 눈에 들어오면서
중식당의 느낌을 확 주는데요



최대한크게..잘보이게..
우선 자는 미미회관을 되게 자주옵니다.
중식을 엄청 좋아할 뿐더러
여기 음식이 정말 술 한잔 하기 좋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우선 유린기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 먹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냥 튀긴 닭고기에 소스만 덩그러니..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았습니다.



기본 안주는 일반 중식주점과 비슷하게
오이, 단무지, 짜사이가 나옵니다.
짜사이는 다른가게보다 더 맛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저 고추기름, 마늘은
간장을 부어먹는 그런 용도입니다.
그리고 닭죽
그냥 밥에다가 치킨스탁 가루 푼 물 섞어서 조리한 것 같은 그런 맛.. 전 사실 손도 안댑니다..

그리고 사실 이것만 있어도 술안주는 충분한..
허헣...
아저씨 다 됐네요..

사실 이날 미미회관 온 이유가 바로
이놈 때문입니다.
제가 이곳 라즈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고수와 산초의 조화랄까요.
일반적인 라즈지, 라조기랑은 조금 다른데요
라즈는 매운 고추, 지는 닭
일반적으로 파,마늘 그리고 매운 고추로 볶아
튀긴 닭을 넣어서 마무리하는데
이 곳은 튀긴 산초와 고수를 넣어서
향신료로 더욱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는데요,
산초도 잘 튀겨 톡톡 튀는 맛이 좋았습니다.
산초의 얼얼한 맛, 그리고 고수의 향이
아주 예술이더군요..
이것때문에 진짜 맨날옵니다👏🏻


두번째 메뉴는 드디어 새로 시켜본 메뉴!
오룡해삼인데요,
처음에 가격이 3.0나 해서 놀랬지만
나중에 먹고나서 생각보다 가성비 좋아서 놀란..
우선.. 미쳤습니다..👏🏻👏🏻👏🏻👏🏻
해삼 안에 새우로 소를 채워 만든 요리인데
어후... 너무 맛있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을 주는 해삼과,
가득 차다 못해 미어터져 나올 것 같은 통통한 새우살..
그리고 소스는 어떤 소슨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추기름에 파, 마늘, 양파 등 야채를 넣고 닭육수를 넣어 만든 듯 했는데
그냥 소스가 미쳤네요.
밥에슥식슥삭비뱌먹고싶어요
하 너무 흥분해서 또 먹고싶네요..
10개 한정으로 주는데 양도 무지 많습니다!

이 메뉴 두가지면 아주
술 한 다라이 가져와야겠네요..(네.. 술 한 대야요..)
여튼 이번 메뉴 선정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별것 아니지만
차오판, 볶음밥..
맛있습니다.남은 오룡해삼 소스에 비벼먹엇다는..
정말 뭐 별거 안들어 간거 같지만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남미(자스민라이스)를 좋아해서
더더욱 좋았어요.
하지만 가격은 1.0 가성비는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오룡해삼이라는 너무 괜찮은 요리를 먹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번 이렇게 중식요리를 배우고 싶게하는 강한 열정을 불태우네요.
사실 미미회관은 자주 왔지만
맛이 있어서 다행이지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과거형)
뭐 직원분들도 힘드시겠지만
홀 서빙 하시는 분들이 어려서 그랬었는지
서비스 정신이 많이 없더군요.
개판이었죠.
그걸로 욕 엄청 많이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새직원 두분에서 하시는데
서비스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좀 더 청결해졌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끝까지 좋은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요리 대접해주시길🙏🏻
오늘도 잘먹고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맛평가 (/5)
맛 4.5
시설 3.0
서비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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