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쏭치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어도 되는가라는 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요즘은 소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덜익혀서 스테이크로 먹는 가게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고기집을 가더라도
돼지 품종이 좋은 이베리코 등 고급육을 사용하는 곳에서도 굽기를 미디움에서 미디움웰던으로 구워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는 무조건 바싹 익혀먹어야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덜 익혀 먹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돼지고기에는 인체에 해로운 기생충이 있어서
기생충 박멸을 위해 권장온도 이상으로 조리를 해야 했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이후 현재까지 돼지고기에서 기생충이 발견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로 감염자 역시 2000년 초반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에선 돼지고기 요리기준을 변경하였는데
62도에서 3분정도 가열해주면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할 때
기름기가 적은 부위(안심 등)는 좀 더 덜 구워서 미디움 정도로 익혀먹으면 부드럽고 육즙을 머금은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부위(목살, 삼겹살 등)는 어느정도 익혀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지방층이 많이 형성 돼 있은 부위는 지방이 녹을 정도로 열을 가해 줘야지 지방이 녹으면서 고기의 고소한 맛과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디움 웰던으로 조리하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지방이 녹아서 고소하며 부드러우며 육향을 잘 느낄 수 있는 굽기가 미디움 웰던이라 생각해요.
이제 다들 돼지고기 기생충 걱정하지마시고
소고기처럼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어보도록 합시다! 👏🏻👏🏻
이상🙋🏻♂️
'요리 >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 TIP :: 방어? 대방어? 방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0) | 2020.11.17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