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쏭치입니다🙋🏻♂️
제가 며칠전 대방어를 먹고나서
대방어와 방어 차이가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방어에 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방어?
우선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 어류입니다.
그리고 방어는 1년 내내 잡히긴 하지만
10월 말 정도 부터 2월 중순에서 말 까지가
퀄리티 좋은 방어를 맛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나오는 방어가 고소하고 쫄깃하면서
기름도 많이 차 있어서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방어의 종류
그리고 주로 대방어라고 지칭하는 것은
방어의 범주 안,
즉, 소방어, 중방어, 대방어 로 구분되는데요.
소방어 : 3kg 미만
중방어 : 3-5kg
대방어 : 5kg 이상
방어가 크면 클수록
부위별로 제대로 된 방어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방어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작아서
부위별로 구분도 어렵고 기름기도 적어요.
그래서 다들 대방어, 대방어 하는 이유가 있죠!

대방어, 언제 먹어야 맛있을까?
대방어는 10월 말부터 2월 말까지
퀄리티가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저는 진짜 무조건!
12월 중순부터 1월 말,
이 때 무조건 드셔야 한다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시기에 방어의 기름기가 절정이어서
쫄깃쫄깃,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값진 방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맛있는 만큼 이 시기의 방어 값이
제일 비쌉니다.. 😂
하지만!
사람들이 왜 그 비싼 값 주고 사먹냐..
다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여름 방어를 사람들이 잘 안먹는 이유는,
정말 기름기도 없고
또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니까
방어사상충, 즉 기생충이 많습니다.(사실상 직접적인 해는 없다고는 하는데..그래도 쫌 꺼림직하죠..?)

이제 곧 방어의 황금기(?)가 오는데
다들 12월에는 시기를 잘 맞춰
기름기도 꽉 차고, 맛있는 대방어
제때 챙겨 먹어봅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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