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 르프리크

반갑습니다! 쏭치입니다🙋🏻‍♂️
오늘 포스팅 해볼 곳은
제가 진짜 여러번 방문에도 불구하고.. 타이밍이 참 안맞은 곳이었죠.
이전 하기전에 한번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고..
이번에 이점을 했더라구요!
성수동에 위치한 르프리크 입니다!


[카카오맵] 르프리크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블루스톤타워 B103호 (성수동2가) http://kko.to/CbK1RIeDj

르프리크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 15:00 - 17:30
라스트 오더 - 14:30 / - 20:30
연중무휴


우선 성수 맛집을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알아낸 곳인데요
내슈빌 핫치킨 버거로도 유명한데
비쥬얼이 아주 시선 강탈을 하여 무조건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딱 맞춰서..
점심 라스트오더 거의 다 돼서 가긴 했지만..
여튼!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르프리크 내부

우선 들어가자마자 바 쪽이 눈에 탁 띄었습니다.
셰프님들도 되게 젊으신 것 같더군요.
쎄울은 되게 힙하고 어린 솊이나 직원들이 되게 많더군요.
아주 보기좋았습니다 허헣
안쪽 좌석까진 제가 다 찍지 못했네요
4인석 좌석은 7-8테이블 정도 더 있었습니다.

르프리크 메뉴, 셀프서비스 테이블

르프리크 메뉴입니다.
버거는 딱 2종류로
시그니쳐 버거인 내슈빌치킨 버거 (9800원)와
스페셜 버거 시저 버거 (10000원)

그리고 사이드도 엄청 많았는데
저는 챗 포테이토 (6500원)
그리고 사이다 (3000원) 한잔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챗 포테이토 (알감자 튀김)

챗 포테이토 가 나왔습니다!
알감자를 한번 납작하게 크러쉬한 다음 튀긴 것 같았어요.
저도 4-5년 전 호주에서 일할 때
알감자를 이렇게 뿌셔준 뒤 튀겨서 사이드로 요리를 했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내가 가게내면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죠.. 허헣
여튼 튀긴 감자에
펜넬피클, 그리고 대파로 마무리 했는데요.
우선 펜넬 피클..
이친구가 아주 장난이 아니더군요!
펜넬의 그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산미도 너무 쎄지 않고 딱 적당히 새콤달콤한게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제가 펜넬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 피클은 진짜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그런 맛있는 피클!
알감자와의 조합도 되게 좋았습니다.
완전 만족

내슈빌 핫치킨 버거, 시저 버거

자.. 메인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비쥬얼 킹 버거를 먹어보는 순간이었습니다.
내슈빌 핫치킨버거 는 우선 맵기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햄버거는 굳이 맵게 먹을 필요가 있나 해서
제일 낮은 맵기로 고른뒤
포크따윈 사치다. 손으로 집어서 크게 한입했습니다.
우선 빵도 너무 폭신한게 부드럽고 좋았고
안에들어가있는 코울슬로가 진짜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삭한 벅지살, 크디큰 닭정육 치킨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근데 처음에 베어먹었을 때 너무 바삭하고 촉촉하니 맛있었는데,
닭 정육 살이 너무 좀 얇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물론 엄마손맛버거 처럼 두꺼운 패티를 원한것은 아니지만
뭔가 바삭함은 있지만 속 살이 조금 적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브리오슈 번과, 코울슬로 그리고 피클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버거였습니다.

시저 버거(? 시저샐러드 버거?) 는
진짜 시저샐러드를 빵안에 넣은 듯 한 그런 비쥬얼.
어륀지와 붸이컨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군요.
버거안에 오렌지를 넣는것을 생각 못했었는데
우선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저드레싱과 베이컨, 오렌지,
그리고 아삭아삭한 로메인과 촉촉한 번까지
닭가슴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간이 쪼-금 약하다고 느껴서 아쉬운 점이 있었네요.


우선 전체적으로
사이드든 버거든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내슈빌치킨버거는 치킨패티 살이 조금 적다고 느낀점과
안에있는 드레싱이 너무 흘러나왔다는 점,
그리고 시저샐러드버거는 간이 쪼끔 약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사이드 메뉴 뿐만아니라
디저트도 같이 즐겨 먹어보고 싶네요

너무 잘먹고갑니다!
이상, 쏭치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평가 (/5)
맛 3.5
시설 3.5
서비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