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쏭치입니다 💁🏻♂️
개인적으로 중식에 관심이 많은 1인으로서
부산에도 많은 중식주점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중식주점을 포스팅 할껀데요
광안리에 있는 자오준 중식주점을 소개해볼게요
[카카오맵] 자오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25 2층 (남천동) http://kko.to/74qTidxDM
자오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25
map.kakao.com
광안리 해변로 끝자락
삼익비치 입구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자오준 중식주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실내도 깔끔하게 돼 있고,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픈키친이어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부부 두분이서 하신다고 하네요
우선 전 중식 여자 셰프가 웍을 돌리는게
그렇게 멋져 보이더라구요...👍🏻




특이하게 웰컴드링크를 주네요
사과와 망고가 들어간것 같아 여쭤보니
사과, 당근 그리고 망고를 갈아 넣었다고 하네요
기본찬으론
무 피클, 짜사이, 땅콩이 있었구요
제가 중식점을 가면 무조건 짜사이를 먼저 맛을 보는데
자오준의 짜사이, 맛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연회비 3만원을 내고
회원가 그리고 기념일에 서비스를 챙겨주는 시스템이 있었구요
메뉴는 보통 중식주점과 비슷했지만
바다장어와 산초장아찌가 특이해서 pick!
그리고 동파육은 안된다해서 패스
고추잡채와 어향가지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중식을 먹는데 고량주가 빠질 수 없죠..
공부가주를 택했는데
연태구냥도 좋긴 하지만
공부가주는 향도 좋을 뿐더러
끝 맛이 아주 깔끔해서 되게 좋았습니다.

첫메뉴로 고추잡채가 나왔습니다.
우선 간도 딱 좋고 불맛이며 향이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다음 음식으로 바다장어..
이 날의 1픽 메뉴였습니다!
우선 장어와 파무침, 생강의 조합이 너무나도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매실인줄 알았는데
방울토마토더군요
아마 한번 말리고 절이신가같았는데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음식은 어향가지!
다른 블로그도 보니 옛날과는 다른 방식의 어향가지인듯 했습니다.
우선 자오준의 어향가지는
가지 자체를 바싹 튀기거나 반죽을 두껍게 하지않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향가지라 하면
가지탕수를 많이 연관지어 가지를 바삭하게 튀겨 소스랑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어향가지 자체가 중식의 어향소스와 함께 가지를 볶아먹는 음식이란 것을 잘 모르는듯 합니다.
저또한 어향가지 하면 바삭한 식감의 가지와 함께 먹는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오준 만의 어향가지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어향소스는 제가 최근에 먹어본 어향소스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수성애자는
고수 리필을 부탁드려
고수를 좀더 많이 올려 곁들어 먹었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맛도 만족스러워서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엔 동파육이나 다른 음식을 도전하고 싶네요
너무 잘먹고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 /5)
맛 3.5
시설 4.0
서비스 3.0
'맛집투어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맛집 :: 원산 생고기집 (0) | 2020.10.16 |
---|---|
송정 맛집 :: 배가왕칼국수 (0) | 2020.10.15 |
해운대 맛집 :: 참새방앗간 (0) | 2020.10.10 |
수영 맛집 :: 목구멍 (2) | 2020.10.09 |
해운대 맛집 :: 윤가네 신토불이 보쌈 (1) | 2020.10.06 |
댓글